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1#

오너 TMI 다수 / 음슴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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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특성화고를 다니는 소위 말해 취직하려고 기술 배우는 학교를 다님. 특성화의 좋은 점은 일단 자기랑 잘 맞으면 실무 실력이 수직 상승하고 기초 지식, 자격증 전문반이 존재하고 대회 나가서 상도 탈 기회가 주어짐. 포트폴리오 (또는 자소서)에 많이 채울 수 있는 기회나 대회가 다수. 학교에서도 그걸 밀어줌.

근데 단점은 멍청해짐. ㄹㅇ로.

왜냐? 가끔 수능이 다가온다고 나한테 수능 관련 영상이나 모고가 뜨는데, 뭔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들을 정도. 실제로 특성화는 정말 기초적인 지식만 배우기 때문. (막말로 중학교랑 지적 수준이 차이가 없음.) 수학에서 방정식 / 함수 / 기학 / 미적분
절대 안 나옴. (지금 하는게 히스토그램.. 중딩때 한거)

오늘 시험 본 국어의 지문 퀄리티

지적 수준이 드러난건 지문이 아닐까

저딴게 진짜 지문임. 인문계가 공부 하나는 정말 아 얘는 고등학생이구나... 를 알려준다면 특성화는 기술을 배우기 위한 곳이지 이런 공부를 가르쳐주는 곳이 아님. 실용 수학 / 실용 영어 / 실용 국어. 이렇게 실용을 붙히면 난이도가 중학생급으로 낮아지는 버프라도 건거 같음. 뭐 내신 잘 나오라고 엄청 쉽게 내는건 이해하는데 저건 너무 유치함....

시험이면 시험지 낙서가 국룰인데. 사실 오너는 교과서나 종이에 낙서를 잘 안함. (솔직히 하고 싶은데 눈치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늘은 해왔지롱 사실 시험이 밥이라서 시간이.. 다 풀면 20분은 넘게 남음.

내용은 보면 알 수 있고연

멘헤라는 정신병

테라는 고등학교에서 문제아, 기물파손범으로 유명하지만, 공부는 꽤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일반고라면 걍 문과. 특성화라면 아마 그림 잘 그리니까 만화 애니...는 얘가 서브컬처를 안봐서 패스. 그냥 얌전히 강령술이나 연구하도록 하자. 그리고 인스타 유튜브 머기업이 되는거임 참 현실적이다 사이비는 뭐 성당에서 알아서 잘 맥여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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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일 오전 5시쯤 일어나고 생긴 일.

그리고 가끔 심심하면 염탐을 자주하는 오너.. 근데 놀랍게도 와 살아계신다 하면서 댓글 남겨서 답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

(+ 티스발토리
로그인 안하고 비댓 남기면 그 답글까지 안보이는 피융신 같은 그런게 있음. 근데 몇년이 지나도 정책어쩌고 하면서 안 고친다고 함. 이번에 처음 쓰는데 이게 뭔 쌉소리인지... 작성자만 보인다고 함. 오늘 아침에 찾아봤는데 방법이 없음. 진짜 지랄마셈 아 ㅋㅋㅋㅋㅋ 아니 내 비댓 답글을 왜 내가 못 봐

(1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