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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1일 1글/(조기 종료) 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4#

by 쩡만이 2021. 10. 27.

3편 마저쓰려다가 오늘 일이 넘 많아서 4편으로 결국 나눴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

 

어쨋든 오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체험학습을 갔는데 시골까지 들어가서 되게 공기도 좋고 애들이랑 그냥 힐링하고 왔음. 오너가 은근 관종이라 선생님한테 은근 대듬 가려가면서 하긴 하지만 쨋든 그럼, 근데 결국 관종끼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노래까지 부르고 왔다 노래방도 잘 안가는 신문물부적응자라서 노래 부르고 나니까 목이 아파서 물을 겁나 많이 마셨음.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라 꽃이랑 식물도 많이 보고 명상도 하고 맛있는거도 얻어먹었다 ㄹㅇ 시골이라 할머니집에 온 기분이였고.. 집 인테리어가 참 좋아서 나중에 어른되면 따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였음. 다음 사진은 놀랍게도 오너 본인. 키는 테라보다 큼 (172 (3년만에 1cm커짐

 

머리에 넥타이 걸치고 있음

친구가 내 폰으로 찍었는데 ㅁ ㅣ친 세상에 살 왜저리 많이 쪘지 나??????????? 남이 찍어준거 보니까 더 쪄보여서 보고 난 뒤에 속으로 울었다 운동 할 시간이 없는데 어쩌지 과제 때문에 당분간 집에 쳐박혀서 일러스트만 만져하는데 큰일났다 조별과제인데 하필 내가 포스터랑 판넬이랑 전체적인 디자인 담당이라 더 큰일이 나버림. 또 동아리 BI디자인, 시B 판넬 디자인 11월초까지... 이번주가 10월 말인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컨셉 다 잡았으니 아무거나 참고해서 디자인 내꺼랑 쓰까야겠다. 근데 나 앱디자인이나 판넬보다 광고 포스터 만드는게 더 유잼인데 공익광고 포스터 아이디어 짜내면서 만드는게 되게 재밌음 아 겨울방학때 또 기능경기 대회 나가라고 준비시킬거 생각하니 벌써 앞이 막막함 나 안나가고 싶은데!!!! 공모전 뛰는게 더 즐거울거 같은데!!!! 실력 지금이나 예전이나 비슷해가지고 좀 많이 눈물남 빡세게 해야지 파이팅 수행평가 이번에도 A맞자 올 A가보자고 1학기 조졌으면 2학기라도 잘 해야한다 ^^7 아 그리고 재난지원금이라고 학생들한테 15만원이 든 카드를 줬는데 막 유흥업소, 대형마트, 프랜차이즈가 안된다길래 (롯데리아 사용 불가래서) 맥도날드 가서 에이 당연히 안되겠지 하고 카드 긁고 안된다면 내 카드 쓰려다가 결제 완료 뜨길래 띠용함 근데 맥날 버거 ㅈ노맛이라 다음부터는 감자튀김만 먹으러 갈거임 ㄹㅇ 토마토에서 화장품맛 남 치킨버거는 역시 맘스터치 닭가슴살 패티 너무 맛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먹는거 얘기만 하는거 보니 확실히 살 찔만 했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돼지입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깊티 받았는데 이거 혼자 다먹는건 에바참치라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먹을 생각

 

대충 테라 몸 초안 (옷 off)

예전에 그린건데 지금은 아마 설정이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수정해서 다시 넣을걸로 예상되는 몸 상태 오른쪽 팔에 있는 타투랑 그 대충 꿰맨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일단 다리 꿰맨 흔적은 그대로 냅두고 저 상체 붕대 내부를 어떤 깊은 사연을 숨겨놓을지 고안중. 노라 독백로그에서 크고 작은 사건이 있었다는 테라의 대사를 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엄마로 인해 강제로 교회에 끌려가서 생긴 상처들. 근데 사이비라고 했으니까 슬슬 본색을 드러낸 사람들이 테라를 산 제물로 바치기 위해 칼을 들고 위협을 하다가 다리쪽이 깊게 파여가지고 간신히 도망친 테라가 정신없이 집으로 가기 위해 시내 쪽으로 뛰어가는데 당연히 피 줄줄 흘리고 다니는 애가 뛰어가면 이상하게 볼텐데, 근처 사람들이 놀래면서 쳐다보다가 몇 명은 괜찮냐면서 진정하라고 병원으로 이송당함. 응급실에서 다리 꿰매어짐. 그래서 좀비마냥 꿰맨 흔적이 남아있는거. 저 일 이후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자해를 하게 되었음. 팔에 붕대 감고 있는 이유. 악령이나 귀신이 상처를 입혔다고 추정되는 흉터도 물론 같이 있지만. 자해 흉터도 팔 어딘가에는 섞여있고. 저번에 올린 엑소시스트 글에서 목을 긁었다고 했는데 테라가 스트레스 받으면 하는 행동이 사실 목 긁기임. 근데 너무 심하게 긁으면 상처 남아서 나중에 목에 붕대라도 하고 오지 않을까 싶음.

(+ 일욜에 올린 글에 있던 댓글 매일 한번씩 정독중입니다 항상 사랑해요 앤오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더 하찮은 퀄리티로 대접하겠습니다... 잉여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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