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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1일 1글/(조기 종료) 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12#

by 쩡만이 2021. 11. 16.

엄청 되서 쓰는 오너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봉사활동을 갔는데 너무 춥고 하필 또 하천 정화 작업 (쓰레기 줍고.. 물 맑게하는 머시기 하고) 이라서 너무 추운데 물까지 만지다보니까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몸 좀 따듯하게 데우고 걍 잤습니다 ㅇㄴ.. 소설은 그냥 누워있다가 생각나서 쓴거구요 일기장 언능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점점 포타 글 수가 늘어가는게 두렵습니다 원래는 공포 1500자로 끝냈는데 어제 쓴건 공포 4000자가 되버림 쓰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지만 점점 길어지다보니까 최소 3000자는 써야할거 같더라구요 짧아도 2500자! 일기장이라며... 일기장이라며!! 분명 테라가 쓴다는 생각으로 이입해서 작성하는건데 테라가 팔 힘이 유독 센 느낌이.... 글씨를 하도 많이써서(?) 근데 친구한테 오너썰 부분만 보여줬는데 글 왜캐 길게 쓰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말이나 쓰기는 하지만 저도 이렇게 길게 쓸 줄은 몰랐습니다 쨋든 12회차까지 왔는데 전에 말했던거 처럼 44회차까진 달려야죠 왜냐면 제가 040404이기 때문입니다 치기 참 편해 태어난 시간도 4시였음 좋았을텐데 3시라서 참 아깝고.. 그린 그림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또 이거 쓰다가 쳐자는 바람에 다음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동안 쌓인 일이 많음... 이건 나중에 나눠서 풀기로 하고 쨋든 온클 기간이지만 인성이 약간 모자르신 선생님분들이 계셔서 많이 짜증이납니다.. 하.... 온클 중요한 수업만 듣고 나머지 시간은 낙서하는 맛으로 듣는거죠 ^^7.. 오늘은 꼭 포타써야지 포타 안쓰면 ㄹㅇ 스스로 참수형 처하게 할거 일기장 언능 끝내고 다른거 써야한단 말입니다...!!! 테라 성장썰 풀어야함 외?! 어떡계 귀신 모는 사나이가 되었는가... 외 어떡계 사이비에 다시 들어갔는가.... 언능 머리를 쥐어짜란 말임... 스토리 짜야 캐릭터가 산다 스토리 없는 캐릭터는 금방 버리기 때문임

 

영첸 테라들

펜 안 든지 2일정도 되서 그림이 안그려짐...하... 저 상태로 자기 여친들에게 가야하는 생각에 한 숨만 쉬어지는 셋.. 사이비는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라면서 애써 웃는데 고딩은 지금 사이비 몸 들어와서 트라우마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고 걍 이대로 죽을지 고민중... 그래도 엑소시스트는 고딩때랑 성격이 그렇게 다르지 않아서 들키지는 않을거 같지만 히메한테 유독 붙는 경향이 있음... (이때가 좋았지.. 눈도 보이고....)) 실제로 몸 바뀌고 나서 앞 보이는거 보고 놀래가지고 자기 모습 확인할거 같은데 고딩때 모습이라니 세상에.. 학교에서 하는 행동도 좀 달라지고.. 애들 보는 시선이 다 큰 어른이 어린이 보는거 같음.. 가끔 애들이 곁눈질하면서 뒷담하는 소리 들리는 순간 바로 머리채 잡고.. (엑소시스트(물리)) 시선 집중되는데 히메가 애들이랑 가다가 보면 놀래가지고 어버버하다가 테라가 먼저 보고 다가감.. 둘 다 이미지 망했음) 근데 사실 뒷담은 깐 적도 없고 그냥 지 망상이였던거임... 맞은 애만 억울함 긴머리 히메가 있는 쪽은 갑자기 남친이 상냥해지니까 설마 또 이상한 짓 하려고.. 급발진하려고...??? 이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거 같고.. 대강 캐해석이였구요 내가 혹시 머 잘못한거 있냐면서... ((사이비 어리둥절)))... 도대체 애를 어떻게 데리고 살았으면 얘가 이럴까... 싸업새 히메는 갑자기 멘탈 나간 테라 보고 왜 그러냐고 있는데 일욜인데도 교회 안가냐고 물으면 내가 그런델 왜 가냐고(??) 엥 뭐야 드디어 정신 차렸구나??? 이러면서 은근 안심하는 히메... 뭐지 해피엔딩???? 고생하는건 고딩쪽.. (하필 바뀐게 급발진 물리법사여가지고..)

 

테라 엄마 전과 후

 

테라한테 눈이랑 성깔(?) 물려준 엄마 사실 엄마도 되게 내향적인 사람이였고 아빠쪽이 외향이였음 그래서 그나마 테라가 애들이랑 어울릴 수 있었던건데 후반 가면 본인이 소심하게 만들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라우마 씨게 심어서 난장판을 만들어놓음.. 사이비 포교 당하기 전에 직업은 작가였습니다 글 잘쓴다는 소리 자주 듣고 블로그나 그런 곳에 글 많이 올리는 싸이월드 감성이 가득한 세대에 태어나심 그래서 매우 감성적임 이게 아마 테라한테 영향을 미쳤나봅니다 실제로 풋풋하게 연애하실때 영화보러가면 아빠 쪽은 뭐야 그냥 똑같네 이러지만 엄마는 ㅠ..ㅠ.ㅠㅠ.ㅠㅠㅠㅠ....넘 감동적이야.... 이러는데.. 그랬던 분이 사이비에 포교당했습니다 아마 사는게 힘들었나봐요.. 아니면 팔랑귀라서 가셨거나

 

포타 내용

포타에 있던 장면.. 결국 꿈 속에서 엄마를 죽임으로써 정신적으로 해방되는 내용.. 저 꿈 이후로 테라는 평소처럼 삽니다 (엑소시스트 엔딩 가는 중) 아마 저때 그냥 울면서 따라갔으면 사이비 엔딩 탔을거고.. 아직 그 엄마의 모습이 남아있을지 몰라 라면서 교회로 목숨걸고 연장 챙기고 가는데 문 열고 가자마자... 그 이후는 나중에 포타로 풀기로 하자.. 너무 스포하면 나중에 본인이 직접 읽어도 노잼으로 느껴질거 같음.. 근데 엑소시스트가 해피엔딩인지 사이비가 해피엔딩인지 많이 갈리는데.. 노린겁니다 알아서 생각하면 됩니다 저 꿈 꾸고 다시 일기장 펼쳐서 꿈 일기 비슷한거 쓰는데 그래도 그 때 봤던 엄마 표정은 안 잊혀져서 마음은 아릴거 같음... 그래도 사랑받고 자라고 싶었던 애인데 나쁜 기억만 가득한 가정사... 차라리 그냥 엄마 말 잘 들었으면... 행복하게 죽지 않았을지

 

원귀 노라 그나마 평상시 모습

평상시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근데 여전히 귀신인건 못 가려서 머리 끝 부분이 반투명하게 되어있음.. 항상 사는 세상에 불만이 많은 원귀 노라 일단은 갈 곳이 없으니 싸업새 히메집에 가만히 죽은채로 사는 중.. 하지만 사이비 테라 합류 이후로 수 많은 암살시도가 있었으나 히메가 맨날 막음 진짜 계속 그러면 내가 퇴마시켜 버리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 그걸로 날 없앨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접는게 좋을거라면서 신경전 오짐.. 근데 얘 아마 엑소시스트 보면 바로 성불하지 않을까... 좀비 노라는 사이비 만나면 화나긴 했는지 목 꽉 깨물고 안 놔줌 니가 그럴 줄 알았다면서(?) 좀비나 되버리라는 마음에 세게 무는데 피 만 나고.. (그걸 말리는건 또 히메... 히메가 고생이 많음)).. 모든 일의 원인인 사이비는 그저 싱글벙글인데.... 다시 생각해도 너무 눈치 없는 애인거 같음

 

포타 글은 쓰면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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