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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1일 1글/(조기 종료) 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테라와 함께하는 오너썰 10#

by 쩡만이 2021. 11. 7.

어느덧 10회차를 맞이한 오너썰 솔직히 아무말 대잔치긴 하지만 어쨋든 그렇습니다 이대로 44회차까지 달려봅시다(?) 쉬프트를 오래 누르고 있다보니 ㅐ가 ㅒ로 가끔 쳐져가지고 많이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호호.. 아침 일어나자마자 오너썰 쓰는건 상당히 귀한 일인데 왜냐면 놀랍게도 테라히메 꿈을 꿨기 때문입니다 와우..!!!! 일단 히메가 그 실사판은 아니고 애니풍으로 나와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구요.. 근데 하필이면 배경이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국.. 근데 저어어기 멀리 있는 곳 부터 천천히 퍼지고 있는거라 히메랑 테라가 있는 곳은 안전 지대였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제가 테라 시점에서 보는거라.. 하... 두 커플이 꽁냥대는게 아니라 제가 테라가 되서 히메랑 같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너무 과몰입 한 나머지 나 자신이 캐릭터가 되버리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아무튼 그럼 일단 단 둘이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나는건 갑자기 핸드폰 먹통 된거랑 히메랑 어디론가 도망가는데 저 멀리 큰 룸카페가(??) 있고 그 앞에 철조망도 있더라구요 근데 문이 열려있길래 다른 사람들 못 들어오게 그냥 걸어 잠궈버림 꿈이 뒤죽박죽이라 어이없게 넘어가는 부분도 있긴 했는데 쨋든 룸카페니까 내부에 개인실이 꽤 많이 있었고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쉬고 있는 둘.. 하늘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는데도 참 평화롭고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떠있었고.. 히메가 내가 핸드폰만 보니까.. (그와중에 핸드폰은 내가 쓰는거랑 똑같은거에다가 뒤에 부적이 생생히 보였음 손톱 디게 김) 선배- 이러면서 부르는 히메 목소리.. 하... 듣고나서 ㄹㅇ 마음속으로 와 난 성덕이야 이러고 있었는데 일단 오너는 테라 몸이기 때문에 얼굴에 다 드러났나봐요 히메가 이어서 얼굴이 빨갛다면서 이마에 손 대주는데... 세상에.. 그 이후 대강 꽁냥거렸습니다.. 일단 저는 말을 한 마디도 안한걸로 기억하는데 히메는 다 알아먹더라구요 미연시 주인공 된줄 알았고.. 그렇게 서로 안겨 있다가 히메가 막 플러팅하면서 테라선배~ 막 이렇게 부르는데 그 자리에서 관짜고 누울 뻔 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그 후는 모르겠어요 쨋든 아주 좋은 꿈이였다... 그리고 오늘 뜬금없지만 맥도날드에서 신제품 나왔더라구요 맥앤치즈 치킨 버거 머시기가 나왔는데.. 상하이 버거 + 베이컨 + 맥앤치즈??? 이거 못참는다... 상하이버거 처돌이로써 이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아니 근데 상하이 디럭스나 제출시 해주지 왜 이상한거 만들어 ㄹㅇ.. TMI긴 한데 점바점이겠지만 토마토에서 되게 이상한 맛 그 화장품 맛이 계속 나서 요즘에는 빼고 먹는데.. 다른 지역도 그럴려나요 흠... 토마토는 역시 방울토마토 토마토 하니까 예전에 히메가 테라 얼굴 빨개진거 보고 토마토되는거 아니냐면서... ((그렇게 오너방에 올린 토마토테라... 솔직히 이거도 오너님한테 히메야...... 테라가 너 좋아한다고.... 관캐라고.. 알아줘....... 널 사랑한단다 이쁜아.. 이런 느낌으로 보낸거였는데 다른 분들이 모르면 장땡이죠 앤오님만 아는 비밀로 ^^))

 

아침부터 낙서질이냐

대충 그려왔습니다..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 당황하면 말소리가 조금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 TMI에도 있듯이 아빠 영향을 받아 사투리가 나옵니다 악센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엄마는 표준어 씀) 실제로 찰칵 소리 나면 패닉 상태에 빠짐 찍은거 지우라면서 막 히메 핸드폰 잡으려고 막 쫓아다니다가 잡으면 그때부터 힘싸움.. 이성을 반쯤 놓은 상태라 히메 손목 되게 세게 잡고 있을거 같은 느낌 히메 아파요 ㅠㅠㅠㅠㅠ아 지울게요 ㅠㅠㅠㅠㅠ 이러면 놔줌 손목에 빨갛게 자국 남은거 보면 괜스래 미안해짐 지가 해놓고..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남친은 누구냐고 하던데 오너 BL별로 안 좋아함 앤있놈인데 HL이라고 잘라서 말함;; 함부로 얘 게이로 만들지 좀 말자 BL무새 때문에 인식 더 곱창남 ㄹㅇ..

 

 

컵라면

자다깨고 그려서 그런가 인삐가 넘 많이 보여서 맘에 안드는데 다시 그리기 귀찮아서... 컵라면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는 테라가 보고싶었고.. 아마 매운거 좋아하니까 참께라면이나 진매 먹지 않을까.. 귀찮은거 싫어해서 비벼먹는 라면 끓이는거 매우 귀찮아함 근데 최근에 물 안버리고 끓이는 방법 터득해서 애용하고 있다고 함 자극적인거 좋아해서 뭐든 맵고 짜게 먹음 그래서 간이 심심한거 별로 안 좋아함 뜨거운거는 잘 먹는데 차가운걸 잘 못먹음.. 가끔 냉면이나 아이스크림을 호하고 불어먹음 근데 그거 눈치채고 되게 창피해함 뜨거운건 그냥 먹으면서 왜... 왜....

 

와 로보토미
아시는구나!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AU

사실상 오너도 알기만 알지 해본적도 없어서 엄청 얕게 알고있음.. 대강 앤오님 그림 보고 따라 그림)).. 원래는 평범한 학생이였는데 괴물이나 요괴를 불러오는거 때문에 인간이 아니라 환상체 취급 받게 되었다는 뭐 그런 설정.. 위에 있는 고리랑 역십자가는 끌려오고 나서 몇일 지나서 생긴건데 아마 불안함이 형상화 된걸로.. 대강 그렇게 알자 히메가 담당하게 되는 배경이 새로 들어온 환상체를 맡게되었는데 괴물인가 하고 조마조마하고 들어온 히메 앞에 있는건 평범한 인간... 인데 오브젝트들이 추가된 그런 인간.. 학교 하교하다가 끌려와서 그런지 교복 차림인거임.. 좀 짬밥이 찬 히메라고 치면 인간형도 많이 관리해봤을테니까 처음에는 그냥 환상체(도구)정도로 생각하고선 날뛰지 않게 관리만 해주는데 얘는 이상하게 아무리 관리를 해줘도 에너지를 전혀 뽑아내지 않음.. 실제로 그냥 냅둬도 아무런 행동도 안하고 엥 개꿀이잖아?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보내달라면서 문 두드리는 테라 난 살아있는 인간이라면서 막 떼쓰기 시작함 그러다가 감정이 격해져가지고 2번째 그림처럼 뒤에 뭔 크툴루 신화에 나올거 같은 눈깔이 나오고 고리가 일그러짐. 능력은 괴물형인 환상체를 랜덤으로 3명정도 아무나 탈출하게 만듬. (나오는 애들 등급도 랜덤 어떤 놈이 나오느냐에 따라 제압하기 쉬울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테라 본체는 관찰실에서 웅크리고 울거나 되게 불안해하는데 귀신이나 요괴가 여기저기 막 나와서 직원들 다 쳐죽임.. 히메가 헐 큰일났다 하면서 테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되게 불안해보이는 모습.. 테라 진정시키는데 성공하면 일단 테라가 불러온 귀신들은 바로 사라짐. 탈출한 애들은 그대로 제압해야함... 히메는 얘도 만만한 애는 아니였구나..)) 하면서 앞으로 한번씩 멘탈 캐어해주러 가는데 그러면서 진짜 인간이랑 다를게 없는 평범한 남자애라는걸 점차 알게되고.. (환상체 탈출이랑 귀신 불러오는거만 뺀다면) 처음엔 테라는 완전 경계하면서 관찰일지 쓰는거도 기분 나빠함 동물 된 느낌이라고 나가라면서 밀어서 쫓아냄.. (관리 거부) 이딴 환상체가 세상에 어디있냐면서 불평불만하는 동시에 가장 인간적이라고 생각도 하고.. 그러면서 나중에 몰래 또 들어가면 밤에 안자는 습성 때문에 왜 또 왔냐면서 째려봄 내보내 달라면서 막 억울함 호소하면서 감정 격해지면 다시 고리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그거 본 순간 히메가 진정시켜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어버버하다가 꼬옥 안아주는거임.. (히메가 모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애라고 하니까 이정도는 되겠지~~~) 테라는 당황해가지고 밀치는데 누군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안아주는건 거의 처음이라 얼굴 되게 빨개져있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고리.. 창피한 마음에 히메 그냥 다시 내보낸다.. 나가 나가라고...;; 이럼서.. 대강 초반 부분만 적었는데 더 쓰면 쌉 TMI... 어쨋든 그러면서 관계 좁혀가고 나중에 환상체 제압할때 마법소녀 걔 처럼 막 히메 도와주러 나오기도 하고 그럽니다..

 

오너썰은 초반에만 있고 대부분은 연성인데.. 뭐 어때요 테라히메... 응... 관짝까지 끌고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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