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로 사망이 확정이였던 소녀는 정신 나간 박사들에 의해 되 살아나게 되었다.
되 살아나도 이미 언어를 잃어버린 소녀는 타인이 시키는 움직임만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의식과 흐름은 정지하지 않았기에 계속 끊임 없이 생각했던 소녀는, 자신이 움직이는걸 자각했다.
[그들은 나에게 사지를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그 후에는 내가 잊어버린 언어를 입으로 완벽하게 읊는걸 학습시켰다. 한 번 굳어버린 뇌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도록, 양철 로봇이 다시 움직일 수 있게 기름칠을 하는거 마냥 내 몸의 근육을 다시 연하게 만들어갔다. 폐기해도 되는 인간을 왜 이렇게 다시 소생시켰을까? 효율과 다수의 이익을 생각하는 이그니아인이 할 생각이라곤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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