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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바뀌는 글

성장기(🙌

by 쩡만이 2021. 12. 30.

- 학교라 그림으로 설명을 못하니 최대한 글로 풀어서 써보겠습니다

- 테라의 대표적인 루트는 2개입니다 나머지는 번외(엔딩)로 봐주세여

- 완벽한 완성까지 스토리가 자주 바뀝니다 근데 큰 틀은 비슷함

- 중간중간 빠진 부분은 보강할 가능성... 물론 내년에 쓰겠지...

- 엑테라, 사이비랑 히메들 관계가 각색되어 들어가있습니더... 무시하셔도 좋아여


중학생 시절 : 아빠를 잃고 난 후지만 아직 엄마를 믿고 있기에 정신적으로 덜 피폐한 상태.

타케이 노라라는 소중한 친구도 만났지만, 이를 계기로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게 되며

엄마와 트러블이 생긴다, 덕분에 둘 다 정신적으로 혼란에 빠질 때, 자신의 엄마가 신의 계시라는 명목 아래에

노라를 살해함으로써 완전히 가족 관계가 틀어져 버린다. 그 후 테라는 도망치게 되었음.

 

고등학생 시절 (현재) : 아빠가 살던 집에서 홀로 자취 중, 성격이 많이 비뚤어지고 비관적으로 변함.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성불을 위해 스스로 오컬트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음.

지금의 애인과 만난건 고2 시점. 애인을 시작으로 온 갖 이상한 녀석들이랑 엮이기 시작함.

노라의 죽음이라는 중심 주제를 가지고 여러 복잡한 인간 관계를 가지게 되고.

조력자인 카린과 라이나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근데 후로 갈 수록 이 목적에 도달하기는 커녕 길이 삼천포로 흐르기 시작하고,

카린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고3으로 들어갈 무렵, 홀로 활동하게 되면서 인간 관계를 청산하려고 함.

 

분기점 : 엄마 나오는 꿈 (여기서 갈림)

 

엑소시스트 루트 (고3~21세까지) : 아무런 도움도 없이 차라리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자는 생각에

일단은 다시 오컬트부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하였고, 노라를 쓸쓸히 추억하던 도중,

히메의 실종으로 인해 다시 카린과 연락이 닿았고,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침.

테라는 아마 자신과 히메가 같이 다니는걸 보고선, 사이비 단체가 움직인게 아닐까 라는 생각에

카린과 함께 사이비 단체에 아무도 없을 시간에 몰래 잠입하는데, 성당을 둘러보다가 영안실을 우연히 찾게 되고,

그 곳에 있던건 산에 묻혀있을 줄 알았던 노라의 시체. 그 순간에 들어오는 사이비 신자들,

급하게 탈출하고선 정말 저게 노라의 시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라가 죽은 산으로 가서 땅을 파해치는데..

어느 장소에도 시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테라는 내가 도망쳐서 나와 관련된 사람을 제물로 바치려는게 아닐까,

라는 의심과 함께 이번엔 혼자 쳐 들어가게 되는 테라, 거기서 다시 조우한 자신의 엄마를 근처에 있던 망치로

강타하게 되고, 그 관경에 패닉에 빠진 신자들을 뒤로 하고서 시체를 유리관에서 꺼내 집으로 도주함.

일단 가져는 왔는데, 이걸 카린에게 연락해서 부검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오컬트의 한 부류인 강령술. 죽은자를 소생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온갖 서적과 자료를 뒤져.

자신의 피와 살을 희생하면서 까지 노라를 살리기 위해 고분분투함. 카린은 테라가 이런 일을 하고 있을때,

드디어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며 테라가 원하는 대로 사이비 일당을 모두 잡아내는데 성공함,

또 특히 테라의 엄마는 노라 말고도 자신의 남편까지 죽이는데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고.

이를 테라에게 알리는 카린, 하지만 테라는 계속 되는 실패로 인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갔고,

히메까지 잃은 지금, 결국 지금까지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찰나..

좀비로 살아난 노라는 자살하려는 테라를 막게 되고, 사실 좀비로 살아나서 낮에는 움직일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친한 친구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음. 이제 노라에 대한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으니, 히메만 찾으면 되는데,

우연히 TV에서 본 유명인사가 있는 장면에 히메로 보이는 여자애가 찍힌게 보여, 카린에게 이를 부탁하게 되고,

카린이 그 장소에 다시 나타난다면 연락하겠다는 말을 남김. 그 후 다시 나타난 그 연예인들.

역시 그 곳에 있던건 히메였고, 테라는 인파를 뚫고서 망치 하나를 들고 습격하면서, 히메를 빼내오는데 성공.

물론 혼란스러워하는 히메 앞에 나타난건 세월이 흘러 달라진 테라의 모습이였으나,

앞으로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고쳐먹고 성장하게......

되는 줄 알았지만, 그 후 엑소시스트 의뢰를 받으면서 부작용이라도 있던건지, 아니면 계속 홀로 보내는 시간에 의해

감정이 닫혀있다가 그토록 갈망하던 추억의 인물을 눈 앞에 마주하게 되어서 희열감에 아직도 빠져있는지,

그의 성격은 노라, 히메가 기억하는 테라와는 많이 어긋나 있었다. 그와 더불어, 끝까지 그에게 불행을 남기고간 그녀,

시력까지 점점 퇴화되가는 자신. 자기 마음 가는대로 움직이는 본능과 자기 파괴가 늘어감에 따라.

기쁜건 테라 혼자만이 되버렸고, 다른 의미로 다시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엑소시스트 (트루 엔딩 21세~22세) : 계속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자신의 행동과 그로 인해 자신을 피하려고 하는

연인과 친구, 자신의 머리색 처럼 그의 성격은 극과 극으로 바뀌어있었다. 광기, 분노, 절망감, 희열, 자책. 이것들이

그를 이루는 감정선이였다. 테라는 결국 자기 스스로 정신병동에 입원하기로 결정하고, 계속 나빠지는 시력에 대해서도

혼자 생각하기 위해 사람들과 단절을 시도한다. 병원에서 자신의 무의식과 마주하게 되고, 오히려 방향만 다를 뿐,

자신은 그토록 싫어하던 엄마와 닮아가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며, 자신의 경계선과 마주하게 된다. 

손에 쥐어진 상징과 같은 무기인 망치를 들고서 서로 맞서 싸우는 둘, 테라는 경계선과 대적하면서,

그녀의 상징이자 상처, 트라우마인 흰머리는 사라지고. 그리운 사람의 머리색으로 되 돌아가기 시작한다.

검게 물든 머리색으로 다시 한번 자아를 확립하고, 싸움에서 이기게 되었다.

경계선은 사라지고, 무의식 또한 망치로 가격하고 나서 나온 혈흔으로 인해 붉게 물들어갔지만.

마음 속에 있던 응어리를 다 털어내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정신차리고 병실에서 깨어난다.

현실에서의 머리도 흑발이 된 채로 깨어난 테라는, 여전히 시력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해방됨을 느낀다,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먼저 떠나간 소중한 그 처럼, 지금까지 살 수 있게 도와준 그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다시 한번 성장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정신병동에서도 테라의 퇴원을 승인하고 쉼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 여자와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음을 다짐하며. 오늘도 암흑 속을 걸어가며 살아간다.

 

엑소시스트 (배드 엔딩 21세~22세) : 정신병원에서 오는 약을 계속 무시하고 하고 싶은걸 하고 살 뿐이라며

자기 세뇌를 하면서 계속 집 안에서 문제를 일으킴. 돌발 행동을 하면서 연인과 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

이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후회만 할 뿐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노라는 결국 히메와 합심 하여 테라를 폐쇄병동에 입원시키기로 다짐한다, 물론 테라는 그 과정에서도

폭력적인 행동으로 둘에게 상처를 입혔으나, 어찌 되었건. 강제 입원에 성공하고 나서 침대에 기절한채 묶여진 테라.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둘은 나중에 언젠가 나으면 보자면서 떠났지만, 테라는 또 버려졌다면서 울부짖으면서

계속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특별 관리 대상이 되어

약물 투입으로 밖에 감정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그 후 체념하고 나서 몇 달이 지났는지도 모를 때,

테라는 자의인지 타의인지도 모를 정도로 혼란한 상태에서, 병동을 탈출하게 되고, 그저 감각에 의존하여

올라온 곳은 우연히 열려있던 옥상, 추운 공기를 맞으면서 저 난간에 있는 둘의 환각을 보게 되고,

분노와 희열감에 휩싸여 떨리는 몸으로 달려가다가 밑으로 떨어지는 둘을 보고

자신도 따라서 난간을 넘고서 옥상에서 투신하게 된다. 그렇게 끊겨가는 의식을 끝으로, 테라는 사망하게 된다.

 

(그 외 엔딩)

- 교통사고 엔딩 : 시력이 안 좋아졌을 시점, 횡단보도 건너려다가 차 못보고 치인 엔딩

- 눈 수술 엔딩 : 눈 수술 받고 시력이 좋아지거나 실패하는 엔딩

좋아지면 베리베리 해피엔딩이지만 실패하면 폐인이 되는 새드엔딩..

 

사이비 루트 (고3~21세) : 계속 되는 수사의 난항과 함께 일어난 또 다른 사건, 사이비 집단이 자신을 습격하게 되고,

 

 

 

 

 

 

 

........

 

(이후 계속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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